어린이가 만든 영상으로 우리 고장 국가유산 직접 소개한다

전아름 기자 2024. 6. 12.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발맞춰 오는 30일까지 우리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2024 어린이가 만드는 국가유산 안내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참여할 어린이(초등학생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앞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개최된 공모전을 통해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무위사 극락전 백의관음도', '공주 공산성', '창덕궁 낙선재', '인천 개항 박물관', '대전 회덕 동춘당',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수원 방화수류정' 등 총 35개소의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해당 국가유산 안내판에 영상을 볼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명 이상 초등학생과 지도자로 구성된 동아리 20개 선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소하 역사 어린이 도슨트' 팀의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영상 일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발맞춰 오는 30일까지 우리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2024 어린이가 만드는 국가유산 안내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참여할 어린이(초등학생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앞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개최된 공모전을 통해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무위사 극락전 백의관음도', '공주 공산성', '창덕궁 낙선재', '인천 개항 박물관', '대전 회덕 동춘당',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수원 방화수류정' 등 총 35개소의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해당 국가유산 안내판에 영상을 볼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3명 이상의 초등학생과 지도자로 구성된 동아리 20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7월부터 11월까지 거주지역의 국가유산(문화·자연·무형유산)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완성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이 기획,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각 동아리에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국가유산 관련 교육, 문안 작성·감수 등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며, 연말에는 최종 결과물에 대한 시상과 활동인증서를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국가유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양식을 확인한 후 응모 주소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가 국가유산 체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국가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스스로 체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