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피해 벽체 균열 등 34건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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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일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창고 벽체에 균열이 생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오전 8시 26분 행안면 진동리 일원에서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1시 55분 3.1 규모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전북지역의 경우 그동안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이날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으로써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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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일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창고 벽체에 균열이 생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또 주민들은 여진이 이어지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추가 피해마저 우려된다.
12일 오전 8시 26분 행안면 진동리 일원에서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1시 55분 3.1 규모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지진은 올 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전북지역의 경우 그동안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이날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으로써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북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도내에서 접수된 피해는 모두 34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안군 31건, 인접한 고창군 3건 등이다. 피해는 주택 24건, 창고 5건, 기타 5건 등이다.
주로 창고 벽체 균열과 유리창 균열, 화장실 타일 파손, 담장 기울어짐, 지하주차장 바닥 들뜸 현상 등이다.
전북재해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재해대책본부는 또 부안댐과 산사태 우려지역, 저수지, 교량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펴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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