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4천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한지훈 2024. 6. 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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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4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발행 금리가 4.27%로 올해 발행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며, 가산 금리 0.91%포인트도 역대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전날 수요예측에서 6천880억원 규모의 유효 수요를 확인, 애초 신고 금액 2천7억원보다 많은 4천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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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금융지주는 4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발행 금리가 4.27%로 올해 발행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며, 가산 금리 0.91%포인트도 역대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전날 수요예측에서 6천880억원 규모의 유효 수요를 확인, 애초 신고 금액 2천7억원보다 많은 4천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늘렸다.

회사 관계자는 "완전 민영화 달성과 자사주 소각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사옥 [우리금융 제공]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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