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표 로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기다려지는 이유
황소영 기자 2024. 6. 12. 15:11
배우 이정은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해가 뜨면 갑자기 50대 몸으로 변해버리는 취준생 이미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낮엔 이정은, 밤엔 정은지가 각각 연기하고 이정은은 이미진이라는 본명 대신 임순이라는 가명으로 살아간다. 두 사람은 2인 1역으로 같은 감정선을 공유하며 연기한다.
이정은은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도 단연 빛나는 배우. 연기력, 성실성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배우들로부터 들려오는 미담은 업계 관계자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봄직하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도 성실성은 돋보인다. 정은지와 함께 2인 1역을 함께 하게 된 이정은은 그에 걸맞는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 정은지와 합을 이뤄내기 위해 잠이 부족한 와중에도 장면에 필요한 춤 개인 레슨은 기본이고, 부산 사투리를 제 것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사투리 녹음본을 생활하는 내내 틀어뒀다.
이와 관련 이정은은 "정은지의 음성이 담긴 사투리 녹음 파일을 들으면서 사투리와 최대한 결을 맞추려 노력했다"라며 낮 인물과 밤 인물 각각 연기하는 설정상 서로 겹치는 장면이 많지 않음에도 한 호흡으로 이뤄가려는 노력을 짐작케 했다.
배우라면 이 모든 노력들이 응당 그러하다고 여기는 그녀의 곧은 신념 덕에 작품성, 화제성, 흥행성 모두 붙잡는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은 쉼 없이 변하고 또 달린다. 타고난 연기력에 절실한 노력들이 더해진다. 20대 영혼이 지배하는 50대 임순을 그려낼 이정은 표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해가 뜨면 갑자기 50대 몸으로 변해버리는 취준생 이미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낮엔 이정은, 밤엔 정은지가 각각 연기하고 이정은은 이미진이라는 본명 대신 임순이라는 가명으로 살아간다. 두 사람은 2인 1역으로 같은 감정선을 공유하며 연기한다.
이정은은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도 단연 빛나는 배우. 연기력, 성실성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배우들로부터 들려오는 미담은 업계 관계자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봄직하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도 성실성은 돋보인다. 정은지와 함께 2인 1역을 함께 하게 된 이정은은 그에 걸맞는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 정은지와 합을 이뤄내기 위해 잠이 부족한 와중에도 장면에 필요한 춤 개인 레슨은 기본이고, 부산 사투리를 제 것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사투리 녹음본을 생활하는 내내 틀어뒀다.
이와 관련 이정은은 "정은지의 음성이 담긴 사투리 녹음 파일을 들으면서 사투리와 최대한 결을 맞추려 노력했다"라며 낮 인물과 밤 인물 각각 연기하는 설정상 서로 겹치는 장면이 많지 않음에도 한 호흡으로 이뤄가려는 노력을 짐작케 했다.
배우라면 이 모든 노력들이 응당 그러하다고 여기는 그녀의 곧은 신념 덕에 작품성, 화제성, 흥행성 모두 붙잡는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은 쉼 없이 변하고 또 달린다. 타고난 연기력에 절실한 노력들이 더해진다. 20대 영혼이 지배하는 50대 임순을 그려낼 이정은 표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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