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前남편 양육비 미지급 폭로 후 “子 아빠 없다고‥엄마가 지켜줄게”

서유나 2024. 6. 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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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6월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요즘 들어 강호가 '강호는 아빠가 없어.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이 말을 자주 하는데요. 한 때는 가족이었던 사람들이 더이상 보러 오지 않아서 엄마마저 사라질까봐 불안한건지, 그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얘기하는건지 아이의 깊은 속까지 전부 헤아리고 토닥일 순 없지만, 강호가 불안함이나 외로움 없이 바르고 밝고 현명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온마음 다해 사랑으로 키우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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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6월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요즘 들어 강호가 '강호는 아빠가 없어.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이 말을 자주 하는데요. 한 때는 가족이었던 사람들이 더이상 보러 오지 않아서 엄마마저 사라질까봐 불안한건지, 그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얘기하는건지 아이의 깊은 속까지 전부 헤아리고 토닥일 순 없지만, 강호가 불안함이나 외로움 없이 바르고 밝고 현명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온마음 다해 사랑으로 키우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적었다.

조민아는 "엄마는 끝까지 강호를 지켜주고 아껴주고 함께 할거야. 엄마랑 강호랑 즐겁고 건강하게 항상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자. 사랑하고, 사랑해. 세상에 가족은 우리둘뿐. 싱글맘. 엄마가 지켜줄게. 사랑해"라고 아들을 향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다. 지난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 했으나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조민아는 앞서 본인의 소셜 계정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에요.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부모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호가 너무 어려서 예전처럼 매장을 오픈해서 일에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베이킹클래스, 타로마스터 일을 나누어 하고 있는데요.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어요"라며 전남편의 양육비 미지급을 폭로하고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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