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리튬 1위 매장국 칠레와 생산 증대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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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2일 본관에서 아우로라 윌리암스 칠레 광업부 장관,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레 현지의 구리·리튬 자원 생산 증대를 위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질연의 친환경 리튬 추출 기술을 중심으로 양국 간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평구 원장은 "지질연이 개발한 리튬 직접 추출 기술 협력 연구를 통해 칠레의 리튬 생산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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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2일 본관에서 아우로라 윌리암스 칠레 광업부 장관,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레 현지의 구리·리튬 자원 생산 증대를 위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칠레는 930만t의 리튬 매장량을 보유한 세계 최대 리튬 매장국이자 최대 구리 생산국이다.
지난해 4월 국가 리튬 전략을 발표하고 국가 주도로 본격적인 리튬 개발·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질연의 친환경 리튬 추출 기술을 중심으로 양국 간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질연은 칠레 방문단에 광물자원 탐사와 회수·재활용 등 광물 자원 전주기 기술을 소개했다. 칠레 방문단은 리튬직접추출 기술과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플랜트 등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평구 원장은 "지질연이 개발한 리튬 직접 추출 기술 협력 연구를 통해 칠레의 리튬 생산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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