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호주에 1.58점 앞서…아시아 3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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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오른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포인트에서 호주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톱시드'를 확정했다.
12일(한국시각) FIFA 랭킹을 산정하는 풋볼랭킹닷컴에 따르면 한국은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풋볼랭킹닷컴도 이번 6월 2연전 승리로 한국은 랭킹 포인트가 1572.87점으로 호주(1571.29점)에 1.58점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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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日·이란과 함께 '톱시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오른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포인트에서 호주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톱시드'를 확정했다.
12일(한국시각) FIFA 랭킹을 산정하는 풋볼랭킹닷컴에 따르면 한국은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6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한국은 23위, 호주는 24위였는데, 나란히 한 계단씩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 5, 6차전에서 각각 싱가포르(155위)와 중국(88위)을 이겼고, 호주는 방글라데시(184위), 팔레스타인(93위)을 제압했다.
FIFA 랭킹 산정 기준은 대회 성격과 상대 팀의 순위에 따라 달라지는데, 상위 팀을 이기면 점수를 더 받는다.
한국이 호주보다 높은 순위의 팀을 모두 이겨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다.
풋볼랭킹닷컴도 이번 6월 2연전 승리로 한국은 랭킹 포인트가 1572.87점으로 호주(1571.29점)에 1.58점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데, 6월 FIFA 랭킹 기준으로 가장 순위가 높은 3개국이 톱시드를 받는다.
일본(18위)과 이란(20위)이 두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이 호주를 제치고 아시아 3위 자리를 지켰다.
종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 대륙에 배정된 티켓은 8.5장이다.
3차 예선 조 추첨은 오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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