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강원 경찰관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 덜미

강원경찰청 전경. 강원경찰청 제공

현직 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지역 모 경찰서 소속 A순경은 지난달 말 춘천에서 술을 마시고 근무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A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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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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