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유디갤러리서 송영은 개인전 개최

홍성효 2024. 6. 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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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가 다음 달 3일까지 유디갤러리에서 송영은 작가의 초대전 'melody of lif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병원 강남뱅뱅점 내 독립된 공간이며, 환자들이 대기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혜택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유디갤러리는 문화사회공헌사업으로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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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유디치과가 다음 달 3일까지 유디갤러리에서 송영은 작가의 초대전 'melody of lif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송영은 작가가 유디갤러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디치과]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병원 강남뱅뱅점 내 독립된 공간이며, 환자들이 대기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혜택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유디갤러리는 문화사회공헌사업으로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개인전을 개최하는 송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15여회를 비롯, 초대전·단체전 50여 회와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온기를 가진 생명체로부터 얻은 위안과 그들과의 교감을 통해 깨달은 삶의 이치를 작품으로 선보인다.

작가는 아름다운 꽃과 울창한 숲, 바람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풍경을 소재로 삼는다. 이와 함께 작품의 테마는 동화에서 착안해 순수한 감정을 표현하는 대상인 동물과 아이를 작품 곳곳에 배치한 것이 눈길을 끈다. 특히, 물감을 캔버스 위에 흘리거나 튀겨서 제작하는 회화 기법인 드리핑 기법과 입체감을 살린 부조회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 작가는 "관람객분들이 자연이 만들어 내는 소리를 눈으로 보면서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위안을 얻어 가시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유디갤러리는 신분당선, 3호선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3층에 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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