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판타지 웹소설 집필 작가 모집
금강유역환경청, 미호강 수질개선 대책 만전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콘텐츠 창업 지원사업인 `2024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웹소설 크리에이트 3기 아카데미 참여자 15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3기째 시행되는 것으로 KT 자회사 스토리위즈 전문 PD를 통해 7월 1주부터 3개월에 걸쳐 웹소설 교육 및 멘토링을 시행한다.
웹소설 크리에이트 아카데미는 웹소설 전문 교육 및 멘토링이 필요한 판타지 웹소설 집필 작가 및 예비작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10회, 오프라인 강의 2회 등 총 12회차의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흥원은 연재에서 출간에 이르는 웹소설에 관한 전 과정을 전액 무료로 지원, 창작 역량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후 플랫폼과의 연재 및 계약 추진까지 연계, 작가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스토리위즈는 멘토링과 더불어 간담회 개최로 창작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토리위즈에서 운영하는 연재 플랫폼 `블라이스`에 연재작 홍보를 위한 마케팅 지원 및 이용권 혜택 제공, 우수작 대상 작품 계약 우선 검토의 특전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회원이며, 지원 작품은 유료 판매되거나 출판사 계약이 없는 작품만 신인, 기성을 불문하고 웹소설 전문 교육 및 멘토링이 필요한 판타지 웹소설 집필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시놉시스 및 원고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 양식다운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창작자에 대해 "2024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웹소설 크리에이트 아카데미(3기) 과정을 통해 작가의 꿈을 실현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라며 그 과정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이 12일 환경부 주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윤 사장은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등 친환경 실천을 위해 '바이바이 플라스틱'이라는 문구와 이미지가 담긴 캠페인 인증 사진을 SNS 계정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과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을 지목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속에 친환경 생활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겠다"며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행사에도 탄소저감과 환경보호 실천과 홍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강유역환경청, 미호강 수질개선 대책 만전
금강유역환경청은 미호강 유역 8개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공동으로 2024년 상반기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대책 민·관·학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는 총 45개 과제로 축산계, 토지계 등 오염원별 23개 세부과제 및 소권역별 대책 22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금강청과 유관기관들이 함께 2019년부터 '제1차 미호천 수질개선 대책('19.4.~'23.6.)'을 추진해 온 결과, BOD 항목은 2018년 5.1mg/L에서 2023년에는 3.5mg/L로, T-P 항목은 2018년 0.159mg/L에서 2023년에는 0.089mg/L로 개선되어 T-P 항목 물환경 목표 수질(0.1mg/L)을 달성하는 등 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번 민·관·학 협의체에서는 협의체 위원 30명이 모여 제2차 대책의 45개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대책 논의 등을 논의한다.
특히, 미호강 수질 오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축산계 오염원과 관련하여 최근 미호강 유역 축사 증가 현황 및 가축분뇨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강우전 가축분뇨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BOD 항목의 추가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제2차 대책에서도 참여기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와 미호강 유역의 각계각층 구성원들이 동참하여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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