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패션' 선보인 주우재, 침착맨 '일일 코디네이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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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스타일을 자랑하는 방송인 침착맨과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서로의 코디네이터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채널 '침착맨'에는 "주우재 꾸안꾸 입혀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주우재가 입고 있는 패션에 침착맨은 '상해의 눈동자'라는 이름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와 침착맨의 상반되는 패션 센스가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서로의 평소 패션대로 스타일링 된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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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극과 극' 스타일을 자랑하는 방송인 침착맨과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서로의 코디네이터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채널 '침착맨'에는 "주우재 꾸안꾸 입혀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4일 생방송의 녹화분으로 이날 침착맨은 '주우재 꾸며주기'에 나섰다.
방송에서 침착맨은 중국 쇼핑 플랫폼에서 구매한 옷으로 주우재 코디에 도전했다. 먼저 침착맨은 "평소 입는 스타일로 가져오라고 하셔서 옷을 가져오긴 했다"라며 자신의 옷을 공개했다. 딱 보기에도 알록달록 화려해 보이는 셔츠에 주우재는 "쟤네가 나올 줄 몰랐다"면서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침착맨의 스타일링을 거친 주우재는 위아래 화려한 색깜의 옷을 입고 등장, '외계인'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주우재는 파란색 계열의 눈동자가 크게 그려진 반소매 티셔츠와 성당 스테인드 글라스를 연상케 하는 무늬의 바지를 매치해 착용했다. 여기에 고글같이 두꺼운 선글라스와 왕관이 그려진 볼캡을 더해 '역대급' 패션을 완성해냈다. 주우재가 입고 있는 패션에 침착맨은 '상해의 눈동자'라는 이름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 출신답게 주우재는 난해한 패션에도 당황하지 않고 포즈를 취해 박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침착맨 역시 "모델이라서 그런지 소화력이 (좋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그는 물감이 튄 것만 같은 디자인의 분홍색 셔츠에 폭탄머리 가발을 매치해 웃음을 선사하는 등 예능인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로부터 약 2주가 흐른 지난 4일, 주우재는 자신의 채널에 "1년 만에 돌아온 침착한 여행 [침착한 여행2 in 오사카 1화]"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지난번과는 반대로 자신이 '침.꾸'(침착맨 꾸미기)에 도전해 많은 이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오사카에서 주우재는 침착맨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옷 쇼핑에 나섰다.
쇼핑을 마친 침착맨은 흰 티셔츠 위에 블랙 자켓을 걸치고, 블루 계열의 반바지와 모자를 함께 매치해 '고프코어룩'을 완성했다. 평소 캐주얼하고 편안한 옷을 즐겨 입는 침착맨의 변신한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우재와 침착맨의 상반되는 패션 센스가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서로의 평소 패션대로 스타일링 된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 '오늘의 주우재', '침착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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