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공격수' 강원 양민혁, 4월 이어 5월 영플레이어 상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6.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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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공격수 양민혁(강원FC)이 두 달 연속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양민혁이 5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영플레이어 상 후보는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생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전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년 이후 데뷔)의 조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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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교생 공격수 양민혁(강원FC)이 두 달 연속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양민혁이 5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앞서 3월에는 박승호(인천 유나이티드)가 받았다.

2023년 6, 7월 연속 수상한 양현준(셀틱, 당시 강원)에 이은 역대 두 번째 두 달 연속 수상이다.

영플레이어 상 후보는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생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전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년 이후 데뷔)의 조건이 있다.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경기 시간 중 절빈 이상 뛴 선수들이 후보에 오른다. 이후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양민혁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뜨거웠다. 준프로 신분으로 학교(강릉제일고)와 팀을 오가는 이중 생활(?) 속에서도 5월 6경기 3골을 기록했다. 또 K리그1 13, 1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문민서(광주FC), 박승호, 최우진(인천), 김동진, 홍윤상(이상 포항 스틸러스) 등 15명이 후보에 올랐지만, 양민혁의 활약에 밀렸다.

양민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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