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집중 강우 중점관리구역 시설 점검…장마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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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인 집중 강우 중점관리구역을 대상으로 하수도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거 침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하수에 의한 침수 위험이 있다고 인정된 지역 등 공공하수도관리청이 지정한 63개소 집중 강우 중점관리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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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인 집중 강우 중점관리구역을 대상으로 하수도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거 침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하수에 의한 침수 위험이 있다고 인정된 지역 등 공공하수도관리청이 지정한 63개소 집중 강우 중점관리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하수도시설의 유지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한 여름 장마철 도시 침수 예방이 주된 목적이다.
금강청은 집중 강우로 도시 침수 주요 원인이 하수관로의 물 흐름 부족으로 꼽히는 만큼 하수관로, 빗물받이, 맨홀 등 청소 및 준설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외에도 유지관리 관련 인력, 장비 확보 여부, 침수 시 인명사고 방지를 위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관리 현황, 하수도시설 비상시 대응계획 등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조희송 청장은 “집중 강우에도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하수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에서는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빗물받이를 선제적으로 철저히 정비하고 빗물받이 막힘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조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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