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K리거' 강원 양민혁,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이재상 기자 2024. 6.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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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의 공격수 양민혁(18)이 5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5월 영플레이어 상은 지난달 열린 K리그1 10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수원FC전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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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경기에서 3골
두 달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강원 양민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의 공격수 양민혁(18)이 5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두 달 연속 수상은 지난 시즌 6, 7월 연속 수상한 양현준(당시 강원/현 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5월 영플레이어 상은 지난달 열린 K리그1 10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을 포함해 문민서(광주), 박승호, 최우진(이상 인천), 김동진, 홍윤상(이상 포항) 등 총 15명이 후보에 올랐다.

양민혁은 K리그1 13, 1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돼 15명 후보 중 유일하게 해당 기간 라운드 베스트11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또한, 5월에 열린 6경기에 모두 나서 3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해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수원FC전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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