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칭챙총” 인도서 박명수 인종차별 당하자 럭키 “예의 지켜라”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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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53)가 인도 여행 중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듣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아비셰크 굽타‧45)가 대신 항의에 나선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박명수는 바푸 시장에서 쇼핑을 하던 도중 한 전통의상 가게에서 점원이 추천한 신발을 신었다.
박명수는 신발을 신어 보느라 해당 발언을 듣지 못했지만, 옆에 있던 럭키가 이를 듣고 반격에 나섰다.
럭키의 성 굽타는 인도 카스트 4계급 중 수드라 바로 위인 바이샤(자영농·상인) 계급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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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53)가 인도 여행 중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듣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아비셰크 굽타‧45)가 대신 항의에 나선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 박명수, 신현준 등이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가이드 하에 인도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명수는 바푸 시장에서 쇼핑을 하던 도중 한 전통의상 가게에서 점원이 추천한 신발을 신었다. 그런데 가게 점원이 박명수를 향해 “코리아 칭챙총”이라며 동양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박명수는 신발을 신어 보느라 해당 발언을 듣지 못했지만, 옆에 있던 럭키가 이를 듣고 반격에 나섰다. 럭키는 “최소한 욕은 하지 마시죠. 예의는 지키세요”라고 항의했다.

그러나 직원은 뭘 잘못했냐는 듯 태연한 태도였고 럭키는 결국 욕설까지 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직원의 말을 듣지 못해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럭키는 물건이 비싸다며 박명수를 다른 가게로 이끌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럭키는 “저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아무리 인도 사람이지만 이게 인도의 전부라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미안함과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럭키는 2000년대 초반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미군 워태커 소령 역을 연기했으며, 현재 인도 음식점과 식품 수입 사업을 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럭키의 성 굽타는 인도 카스트 4계급 중 수드라 바로 위인 바이샤(자영농·상인) 계급에 속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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