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폭염에 전북 정읍 샘고을시장, '안개분무시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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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100년 전통 샘고을시장 방문객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안개분무시설을 새로 교체·설치했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샘고을시장 내 제1문(천변방문)~제8문(솔나무떡방앗간)까지 주요 통로부 446m 구간에 안개분무시설을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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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100년 전통 샘고을시장 방문객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안개분무시설을 새로 교체·설치했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샘고을시장 내 제1문(천변방문)~제8문(솔나무떡방앗간)까지 주요 통로부 446m 구간에 안개분무시설을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안개 분무는 온도·습도 조건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안개 형태의 물을 분사하는 시설로 무더위에 시장 내부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유지해 이용객과 상인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 시에는 샘고을시장을 시원한 쉼터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샘고을시장 내 안개분무를 본격 가동해 샘고을시장이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샘고을시장 이용객과 상인이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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