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아파트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 33대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서구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 33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해 폐기물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시키기 위해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 단지 17곳에 설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폐의약품을 종량제봉투나 하수 등을 통해 배출하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체에 건강을 위협한다"며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 33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해 폐기물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시키기 위해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 단지 17곳에 설치했다.
현재 서구에는 행정복지센터 17곳, 보건소 1곳, 약국 107곳 등 총 125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다.
배출 방법은 ▲물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알약은 밀봉된 봉투에 버릴 약을 한 곳에 모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안약·연고 등 의약품은 외부 종이상자를 분리 후 용기째 배출 등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폐의약품을 종량제봉투나 하수 등을 통해 배출하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체에 건강을 위협한다"며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