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레이드’ 서버 업데이트 실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2가 ‘레이드, 다시 태어난 세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블소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초의 레이드 서버 ‘이름 없는 자’를 신설했다.
이름 없는 자 서버 전 지역은 모두 안전지대로 설정돼 이용자간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불가능하다. 이용자들은 경쟁 없이 필드 보스 레이드에 집중할 수 있다.
이름 없는 자 사전예약 참가자 전원은 봉인된 전설 무기 1종과 방어구 6종을 보상으로 받는다.
또한 △레이드 △무원의 탑 △레벨 업 △해룡산맥 에픽 등의 패스 미션을 통해 전설 장비 봉인 해제가 가능하다. 각 패스별로 미션 달성 시 다양한 보상이 따른다.
이와 함께 △신규 마스터 던전 ‘홍염의 해룡산맥’ △마스터 비탄의 투기장 이벤트 △신규 필드 용린사막 열풍사지 등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안전지대로 설정된 마스터 던전 ‘홍염의 해룡산맥’을 즐길 수 있다. 불타버린 초령목, 불타버린 낙원대성 등의 몬스터를 처치해 ‘진마봉옥’, ‘2차 전설 방어구 선택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 비탄의 투기장’은 29일부터 각 연합간 경쟁을 뚫고 비탄의 투기장에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하면 전설 망토 ‘해왕명보(비각인)’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블소2는 업데이트를 맞아 점핑 캐릭터 생성 지원과 ‘TJ 쿠폰’을 제공한다”며 “이름 없는 자 서버에 신규 캐릭터 생성 시 60레벨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는 TJ 쿠폰으로 이전에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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