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이 지배했다" 유로 출전 비싼 선수 베스트11→PL 소속만 8명

가동민 기자 2024. 6.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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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는 현재 세계 최고의 리그다.

PL,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리그앙이 유럽 5대 리그에 속해 있다.

PL은 현재 가장 많은 자본이 모인 리그다.

PL은 우승 경쟁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한 유럽대항전 진출권 경쟁도 재미의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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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R 스포츠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프리미어리그(PL)는 현재 세계 최고의 리그다.

축구 매체 'DR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DR 스포츠'는 "PL이 지배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필 포든, 킬리안 음바페,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주드 벨링엄, 로드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윌리엄 살리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디오고 코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PL 소속 선수만 8명이었다.

유럽에서 수준이 높은 리그를 흔히 유럽 5대 리그로 분류한다. PL,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리그앙이 유럽 5대 리그에 속해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PL이다.

PL은 현재 가장 많은 자본이 모인 리그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등 빅클럽만 거액의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 중위권 팀들도 많은 돈을 들여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PL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가 됐다.

그래서 어느 리그보다 치열하다. PL이 재미있는 이유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쟁 때문이다. 물론 최근 맨시티가 PL의 패권을 잡고 있지만 아스널, 리버풀 등이 맨시티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PL은 우승 경쟁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한 유럽대항전 진출권 경쟁도 재미의 요소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가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였고 승자는 아스톤 빌라였다.

다음 시즌에도 PL을 재미있는 레이스를 펼칠 것이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대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앉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떠났고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감독을 빠르게 선임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음 시즌 PL에서 웃을 팀은 누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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