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윤산터널서 3중 추돌 1명 경상…출근길 체증 극심

조아서 기자 2024. 6.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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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윤산터널 화명 방향 부곡램프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행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출퇴근 시간 정체를 빚는 부곡 진출로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A 승합차가 앞선 B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견인처리까지 40여분간 극심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으며, B차량 운전자(30대)가 흉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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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윤산터널 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2일 오전 8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윤산터널 화명 방향 부곡램프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행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출퇴근 시간 정체를 빚는 부곡 진출로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A 승합차가 앞선 B 차량을 들이받았다. 그 충격으로 밀려난 B 차량이 앞서 주행 중이던 C 승용차를 잇달아 충격했다.

이 사고로 견인처리까지 40여분간 극심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으며, B차량 운전자(30대)가 흉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해 평소에도 사고가 잦은 곳"이라며 "윤산터널을 진입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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