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키즈 크리에이터 역할, 굉장히 부끄럽고 현타 왔다”(놀아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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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키즈 크리에이터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는 6월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제작발표회에서 "키즈 크리에이터 역할을 연기하며 현타가 오지는 않았냐"는 물음에 "인형탈을 쓰고 '미니 파워' 이런 대사를 할 때 굉장히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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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한선화가 키즈 크리에이터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는 6월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제작발표회에서 "키즈 크리에이터 역할을 연기하며 현타가 오지는 않았냐"는 물음에 "인형탈을 쓰고 '미니 파워' 이런 대사를 할 때 굉장히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현장 스태프분들과 아직 친해지기 전이었는데, 해내야 하니까 민망함을 무릅쓰고 했던 기억이 난다"며 "도산공원 한복판에서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을 찍었는데, 그런 식으로 현타가 오는 장면들이 많았다.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까 잘 담겼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생소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여러 영상을 참고했다. 무엇보다 저는 은하가 나오는 신을 쓴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대본이 너무 좋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오는 시퀀스가 굉장히 유치원 선생님, 아동 채널과 같은 느낌으로 나온다"며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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