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의정부미술도서관에 책 9천권 기증

정재훈 2024. 6. 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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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의정부미술도서관에 도서 9000권을 기증했다.

12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홍남 전 관장은 지난 11일 의정부시를 찾아 직접 수집한 미술 분야 희귀도서 및 학술도서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준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도서를 적극 활용해 정보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의정부미술도서관이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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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의정부미술도서관에 도서 9000권을 기증했다.

12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홍남 전 관장은 지난 11일 의정부시를 찾아 직접 수집한 미술 분야 희귀도서 및 학술도서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왼쪽)과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김홍남 관장은 미국예일대학교에서 미술사 석·박사를 취득, 미국 메트로폴리탄 동양미술부 연구원을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뮤지엄 운영 및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이번 기 전 관장의 도서 기증에 따른 양질의 도서를 확보하면서 시민들의 도서 선택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소장자료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김동근 시장은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준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도서를 적극 활용해 정보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의정부미술도서관이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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