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바다가 삼키기 직전인 델로스 아폴로 유적
권진영기자 2024. 6. 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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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에게해 사이클라데스제도 델로스섬내 세계 문화유산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모두 사라질 판이다.
고대 지중해 문명의 절정을 이루던 델로스섬에는 아폴로와 그의 여동생 아르테미스 신과 관련된 탄생 신화와 고적 유물이 가득한 곳으로 1990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한때 3만 주민이 살았던 델로스섬에는 해수면 상승이 이어지며 이제 겨울에는 단 2명의 경비원이 상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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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로스 AFP=뉴스1) 권진영기자 = 그리스 에게해 사이클라데스제도 델로스섬내 세계 문화유산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모두 사라질 판이다. 고대 지중해 문명의 절정을 이루던 델로스섬에는 아폴로와 그의 여동생 아르테미스 신과 관련된 탄생 신화와 고적 유물이 가득한 곳으로 1990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한때 3만 주민이 살았던 델로스섬에는 해수면 상승이 이어지며 이제 겨울에는 단 2명의 경비원이 상주할 뿐이다. 2024.06.12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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