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이우석, 난치병 환아 위해 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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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이우석이 지난달 현대 양궁 월드컵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2일 "2024 현대 양궁월드컵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우석이 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해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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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긴급 의료지원 등에 활용
대한적십자사는 12일 “2024 현대 양궁월드컵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우석이 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해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우석은 지난달 28일 태어난 지 1년 만에 중증 뇌성마비, 백질연화증, 강직성 사지마비 진단을 받아 재활치료가 절실한 3세 환아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바로 후원을 결정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월 정기후원을 해오던 한 후원자가 우연히 돈이 생겼다며 거액을 후원하게 되어 그 이유를 물어보던 중 양궁선수 이우석이었던 걸 알게 됐다”면서 “최근 양궁월드컵에서 수상한 상금을 난치병 환아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한 이우석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환아의 재활치료에 지원하고,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난치병 환아를 위한 긴급 의료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했던 이우석은 지난달 경북 예천에서 열린 양궁 2차월드컵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다음달 열릴 파리올림픽 남자 국가대표로 올림픽 무대에 첫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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