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원태, 우측 광배근 미세손상 진단…2주 후 재검진

원태성 기자 2024. 6. 12.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우완 선발 최원태(27)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LG 구단은 12일 "최원태가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광배근 미세 손상 진단이 나왔다"며 "2주 후 재검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원태는 전날(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좌완 김유영과 교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삼성전 앞두고 옆구리 통증 호소, 김유영과 교체
LG 선발 최원태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24.6.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G 트윈스 우완 선발 최원태(27)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LG 구단은 12일 "최원태가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광배근 미세 손상 진단이 나왔다"며 "2주 후 재검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원태는 전날(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좌완 김유영과 교체됐다.

LG는 갑작스러운 선발 교체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삼성에 4-6으로 지며 2연패에 빠졌다.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로 올라선 LG 입장에서 최원태의 이탈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G는 2위 KIA 타이거즈와 반게임 차, 3위 두산 베어스에 1.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최원태는 12차례 선발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