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고 스마트팜 자동화양계사 및 스마트 멀티 실습장 준공식

▲ 홍천농고 스마트팜 자동화양계사 및 스마트 멀티 실습장 준공식이 12일 교내에서 열렸다.유승현

홍천농고 스마트팜 자동화양계사 및 스마트 멀티 실습장 준공식이 12일 교내에서 열렸다.

홍천농고(교장 민병하)는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스마트팜 양계사 및 멀티 실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예비농육성실 황영기 실장, 도교육청 김성진 직업교육팀장, 민철홍 홍천교육장,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황희동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전성열 농협홍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실습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 홍천농고 스마트팜 자동화양계사 및 스마트 멀티 실습장 준공식이 12일 교내에서 열렸다.유승현

이번에 준공되는 스마트팜 양계사는 축사 내 설치된 각종 장비(IOT)가 사육, 환경, 질병 등의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 스마트 멀티 실습장은 기후에 관계없이 농업·산업기계를 교육할 수 있는 최신의 기술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홍천농고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실제와 가까운 환경에서 실습 교육을 받는 등 미래 영농인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병하 교장은 “빠르게 변화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관련 시스템을 도입, 학생들에게 첨단 농업기술을 교육해 미래 지향적인 농업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