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언련 등 “방송3법은 공영방송 영구 장악법”…공동 대응 나서
김유대 2024. 6. 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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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등 언론 관련 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해 "공영방송 영구 장악 악법"이라고 규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공언련 등은 오늘(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영방송 장악 악법 저지 공동투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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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등 언론 관련 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해 “공영방송 영구 장악 악법”이라고 규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공언련 등은 오늘(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영방송 장악 악법 저지 공동투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방송3법에 대해 “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공영방송 이사회를 민주당 하부조직으로 만들고, 사장을 민주당 추종자로 만들겠다고 작정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뻔뻔한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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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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