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수원FC, 강원 원정서 4위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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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될 K리그1에서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5위 수원FC(8승3무5패·승점 27)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 강원FC(28점)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에 맞서는 강원 역시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인천은 16라운드 수원FC전서 1대3으로 패하는 등 최근 5경기 1승2무2패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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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권 인천 UTD, ‘동병상련’의 전북과 16일 ‘전주성 대첩’
프로축구 수원FC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될 K리그1에서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5위 수원FC(8승3무5패·승점 27)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 강원FC(28점)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로 상승세다. 지난 5월 강원과 시즌 첫 대결서는 1대2로 패했다. 당시 61%의 점유율에 12개의 슈팅과 5개의 유효슈팅, 이승우가 선제 골을 넣었지만 아쉽게 역전패 했다.
불과 한달 전인 당시와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설욕에 나선다. 최근 5경기서 9골·4실점으로 공·수 밸런스를 되찾았다.최근 대표팀 A매치 2경기에서 탄탄한 수비를 펼친 권경원이 포백 라인의 중심을 잡고, 공격은 ‘간판 공격수’ 이승우가 이끈다.
이승우는 리그 득점 2위(8골)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4차례 오르는 등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어 강원의 수비를 허무는 데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원정서 승리할 경우 강원과 순위 바꿈은 물론,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도 뛰어들 수 있다.
이에 맞서는 강원 역시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7년 만의 4연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팀 득점 2위(29골)로 ‘닥공 축구’가 장점이다. 이상헌이 8골로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고, 야고가 7골로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수비가 불안한 단점이 있다. 리그 최다 실점(26골)의 오명을 쓰고 있고, 지난 5월 6경기서 10골을 내줬다. 수원FC가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강원 수비를 공략한다면 승산이 있다.
한편,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8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9)는 10위 전북 현대(승점 14)와 16일 오후 6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16라운드 수원FC전서 1대3으로 패하는 등 최근 5경기 1승2무2패로 부진하다. 전북 또한 최근 5경기 1승1무3패로 어려운 상황이라 승리가 절실하다. 인천은 ‘간판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제르소 콤비의 활약이 승리 관건이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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