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 순항…이행률 5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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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충북 청주시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민선 8기 공약사업 88개 중 23건이 완료됐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꿀잼도시' 조성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남석화 정책기획과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답보상태였던 많은 현안이 해결의 물꼬를 트고 있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각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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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민선 8기 충북 청주시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민선 8기 공약사업 88개 중 23건이 완료됐다. 정상 추진은 55건으로 공약 이행률은 59%를 기록했다.
분과별로는 △행정·청년·여성 78% △산업·경제 60% △도시·교통 54% △문화·복지·체육·환경 50% 순이다.
시는 시민 소통 강화와 다양한 시민 의견 정책 반영을 위해 ‘청주톡톡’과 ‘시민100인위원회’, ‘시정연구원 설립’ 등 새로운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 기관은 분산돼 있던 소통 채널 일원화, 정책 자문 기능, 지역발전 전략을 위한 방안 강구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경제 분과 공약의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투자유치 실적이다.
시는 경기 침체에도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모두 43개사, 24조9973억원 규모다.
또 2조4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와 4조3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500억원 규모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도 확정되고, 3순환로 완전 개통 등 교통망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17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수요응답형(DRT) 콜버스 읍·면 도입, 행복마을택시 운영 확대 등 대중교통 편의도 높였다.
도시와 농촌의 공간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북이면 장양지구에 이어, 지난 4월엔 옥산면 소로지구까지 농촌 공간 정비 국비 사업에 선정됐다.
축사 철거, 주민 편의시설 조성 등 농촌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함이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꿀잼도시’ 조성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벚꽃과 함께하는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를 시작으로 원도심 골목길축제, 가드닝페스티벌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와 지난 5월 ‘초정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 등 140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도 했다.
시는 오창역 신설과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등 지역 성장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남석화 정책기획과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답보상태였던 많은 현안이 해결의 물꼬를 트고 있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각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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