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원, 국제 저작권 공모전 한·베트남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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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에서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이 동시 개최된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오는 7월7일까지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저작권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광고 영상 기획안을 작성, 공모전 접수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 대상(1편)에는 상금 500만원, 베트남 대상(1편)에는 5000만동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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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과 베트남에서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이 동시 개최된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오는 7월7일까지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선 접수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보호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저작권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광고 영상 기획안을 작성, 공모전 접수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안만 제출하면 돼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보호원은 예선과 본선, 대국민 심사를 통해 32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 대상(1편)에는 상금 500만원, 베트남 대상(1편)에는 5000만동이 각각 수여된다. 한국과 베트남의 각 부문별 최우수상(각 3편)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베트남의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은 한국을 방문해 한국 수상자들과 함께 한류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 수상자에게도 유명 멘토와 함께 광고 기획안을 발전시킬 기회가 주어진다.
박정렬 보호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베트남의 콘텐츠 이용자들에게 저작권을 직접 체험하고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저작권자가 되는 귀한 경험을 하고, 저작권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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