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손가락에 꼽힌 충남 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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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충남을 대표하는 술 '2024년 충남 술 톱텐(TOP 10)'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주 충남지역 30개 양조장이 출품한 44개 제품을 놓고 주류 전문가, 소믈리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꾸려 색·향·맛·질감·종합 등 5가지 항목에서 정보 가림(블라인드) 방식으로 관능 평가(80점 만점)하고, 일반인 현장 평가(20점 만점) 점수를 합해 최고 점수를 얻은 주종별 제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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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충남을 대표하는 술 ‘2024년 충남 술 톱텐(TOP 10)’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주 충남지역 30개 양조장이 출품한 44개 제품을 놓고 주류 전문가, 소믈리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꾸려 색·향·맛·질감·종합 등 5가지 항목에서 정보 가림(블라인드) 방식으로 관능 평가(80점 만점)하고, 일반인 현장 평가(20점 만점) 점수를 합해 최고 점수를 얻은 주종별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술은 △탁주 부문 양촌생막걸리(양촌양조) △과실주 부문 해미읍성딸기스파클링와인(해미읍성딸기와인) △약·청주 부문 한산소곡주 생주(한산모시양조장), 태안법주16(태안발효), 귀품 한산소곡주(참두원), 능이주(내국양조) △증류주 부문 천안호도주(이상양조장), 오크블루(한산소곡주 명인), 추사40(예산사과와인), 팔로미 소주 더오크26(팔로미) 등이다. 새벽달 화이트(한산소곡주 호암제조소)는 디자인상을 받았다.
충남 술 톱텐은 이달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 북촌에서 여는 ‘전통주 갤러리’에 출전해 특별전시회와 시음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도는 충남 술 톱텐 양조장에 인증마크를 배포하고 국내외 박람회와 지역축제에 참여해 홍보·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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