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연안,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6. 12.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동해연안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경북도는 6월 첫째 주 경북 동해 연안 해수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다며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감염으로 인체에 감염되며, 급성 발열,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간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감염이나 사망 위험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제공


경북 동해연안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경북도는 6월 첫째 주 경북 동해 연안 해수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다며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감염으로 인체에 감염되며, 급성 발열,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간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감염이나 사망 위험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최근 5년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연평균 50여 명 발생했으며, 경북은 지난해 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