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마트에 K-김밥 깔린다…한 달 동안 126% 뛴 우양 주가

천현정 기자 2024. 6. 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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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김밥 수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즉석 조리 식품 제조 업체인 우양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냉동 김밥 수출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양은 다음 달부터 냉동 김밥을 미국 대형마트에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양의 올해 매출액은 108억원, 내년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냉동 김밥의 적정 마진이 핫도그 대비 2배 높아 실적 기여도가 빠르게 상향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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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1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에서 참관객이 냉동김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고양=뉴스1) 구윤성 기자

냉동 김밥 수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즉석 조리 식품 제조 업체인 우양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우양은 전일 대비 1090원(11.61%) 오른 1만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1만171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 한 달 동안(5월13일~6월11일) 주가는 126% 올랐다.

냉동 김밥 수출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양은 다음 달부터 냉동 김밥을 미국 대형마트에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양의 올해 매출액은 108억원, 내년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냉동 김밥의 적정 마진이 핫도그 대비 2배 높아 실적 기여도가 빠르게 상향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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