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진천산단, 2027년까지 태양광발전 실증단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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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MW급 산단 지붕 태양광 가상발전소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주산업단지와 진천산업단지에서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지붕에 2MW 이상 태양광발전 고도화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산업단지의 외부 환경을 고려한 운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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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MW급 산단 지붕 태양광 가상발전소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주산업단지와 진천산업단지에서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지붕에 2MW 이상 태양광발전 고도화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산업단지의 외부 환경을 고려한 운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한국전력정보㈜가 산업단지 발전량과 수요예측 개선, 가상발전소 운영을 총괄한다. 충북테크노파크와 ㈜금강전기산업, ㈜HS솔라에너지, ㈜지큐에너지 등이 참여한다.
향후 4년간 국비 등 96억원을 들여 가상발전소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실증단지와 실시간으로 태양광발전 현황 모니터링, 화재 등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개발, 산업단지에 적용 가능한 안전 및 유지관리 등 운영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실시간 통합관제 유지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의 이용률을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외부 환경을 고려한 운영 기술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며 “안전관리 유지보수 기준을 확보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 등을 통한 충북의 전력 자립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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