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귀 얇은 편, 누가 좋다고 하면 다 좋아 보여"(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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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셀프 디스에 나서 눈길을 끈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는 13일(목) 저녁 9시 20분에 113회를 방송한다.
과연 '역대급 팔랑귀' KCM의 선택을 받은 따끈따끈한 신상 힐링 소도시 여행지는 어디가 될 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껏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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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셀프 디스에 나서 눈길을 끈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는 13일(목) 저녁 9시 20분에 113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신상 힐링 소도시'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진짜하늬와 함께 '알프스의 심장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를, 이석훈이 상가와 함께 '숨겨진 슬로 시티 일본 요나고'를, '큰별쌤' 최태성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찬란한 꽃의 도시 스페인 코르도바'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상 힐링 소도시' 특집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가수 KCM이 함께 한다. KCM은 “귀가 얇은 편이라, 누가 좋다고 하면 다 좋아 보인다”라며 선수를 쳐 MC진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일본 요나고의 랜선 여행을 시작도 하기 전에 “보지도 않고 1등 줘도 되나?”라고 바로 솔깃해하며 '역대급 팔랑귀'를 자랑하는 것. 또한 KCM은 MC들이 각 여행지의 장점을 어필하기만 하면 카멜레온급 태세 전환을 꾀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급기야 갈대처럼 흔들리는 KCM의 마음을 잡아야 하는 MC들이 입을 모아 고충과 원성을 쏟아내자, KCM은 "사실 내 이름이 코리아 체인지 맨의 약자"라고 주장해 주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KCM은 “'다시갈지도'가 패키지여행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패키지러버로 취향을 바꿨다”라며 신개념 맞춤형 게스트 면모를 빛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또한 KCM은 여행지 포인트만 나왔다 하면 폭풍 리액션을 보여 MC진을 흡족하게 하는가 하면, "귀엽고 자기자기하다(?)", "느낌이 상큼하다" 등 전매특허 'KCM 어휘'로 예상치 못한 표현을 남발해 웃음보를 자극한다고. 과연 '역대급 팔랑귀' KCM의 선택을 받은 따끈따끈한 신상 힐링 소도시 여행지는 어디가 될 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껏 치솟는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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