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4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지주가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우리금융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금리는 4.27%로 올해 발행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완전 민영화 달성과 자사주 소각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가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688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2700억원)보다 2.5배 많은 모집액을 기록했다. 시장의 높은 관심에 우리금융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했다.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후 콜옵션(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19일 발행한다.
이번에 우리금융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금리는 4.27%로 올해 발행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국고채 5년물 대비 91bp(1bp=0.01%포인트) 높은 가산금리는 국내 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완전 민영화 달성과 자사주 소각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스시 시켰더니 '벌거벗은 여성'이… 사무라이 악습 따라한 대만 - 머니투데이
- "승리는 X놈" 고준희 눈물…'버닝썬 성접대 의혹' 6년만에 꺼낸 말 - 머니투데이
- '유서 소동' 유재환, 병실서 깨자 난동…"정신 온전하지 못해" - 머니투데이
- 남편과 불륜한 BJ, 방송서 한 말이…"상간이 무슨 죄?" 당당 - 머니투데이
- '농구 전설' 박찬숙, 남편 사망→사업 부도…"숨 안 쉬고 싶다 생각" - 머니투데이
-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 머니투데이
-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 머니투데이
- 미모의 中 고위 공무원, 부하직원 58명과 부적절 관계… 113억원 뇌물까지 - 머니투데이
- 덱스보다 잘생긴 친형? "키가 훨씬 크고 김우빈 닮아" - 머니투데이
- 초기 스타트업부터 IPO 성공 기업까지…사내정치 '이걸'로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