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느껴" "소파 흔들려"…300㎞ 떨어진 강원서도 유감 신고

류희준 기자 2024. 6. 12.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로부터 300㎞ 떨어진 강원 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지진 관련 신고 2건이 들어왔습니다.

같은 날 오전 8시 28분 원주시 단계동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현재까지 지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로부터 300㎞ 떨어진 강원 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지진 관련 신고 2건이 들어왔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0시 10분 원주시 우산동에서 소파에 앉아 있는데 두 번 정도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자는 오전 8시 30분 흔들림을 감지했으나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오전 8시 28분 원주시 단계동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현재까지 지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