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쌀 소비 촉진위해 전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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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우리쌀 소비 진작을 위해 색다른 시도에 나섰다.
군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로 만든 디저틀를 학교 급식에 활용하고자 6월 5일부터 27일까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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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태안군이 우리쌀 소비 진작을 위해 색다른 시도에 나섰다. 군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로 만든 디저틀를 학교 급식에 활용하고자 6월 5일부터 27일까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실시되며 쌀과 생강, 사과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색다르고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교육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생강롤 파운드 케이크 △생강 샤브레 찰 브라우니 △생강청쿠키 △생강 사과 찹쌀타르트 등 학생들이 좋아할 수 있는 학교 단체급식이 가능한 디저트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의 목적은 쌀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늘려 지역 농가를 살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영양사 및 영양교사를 교육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방혜린 영양교사(남면 삼성초)는 "어린 학생들의 입맛을 고려하면서도 지역 농가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만족스럽고, 학교에 돌아가서도 손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세심히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쌀 활용 메뉴 개발 전문 업체인 '참새방앗간' 김옥진 강사 등 2명을 초빙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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