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성장프로젝트 '취트키'…대구시 "참여자 1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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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3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 거주하거나 활동·취업을 희망하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취트키' 프로그램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장기간의 취업 경쟁에서 구직을 단념하거나 고립·은둔에 빠질 수 있다"며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구직의욕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해 사회 진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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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13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 거주하거나 활동·취업을 희망하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취트키' 프로그램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단념 사전 예방과 일상유지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다.
취트키는 취업성공의 만능키(Cheat Key)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지역 청년들에게 ▲마음돌봄 ▲사회적역량강화 ▲진로설계강화 3개 과정(4주간 20시간)과 함께 심리·진로상담, 현직자 멘토링 지원 등을 제공한다.
3개 과정 중 마음돌봄 과정은 집단상담과 감성체험 등을 통해 자기 긍정의 힘을 키운다. 사회적역량강화 과정은 생활력, 멘탈력, 감성 올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진로설계강화 과정은 강점 찾기와 직업선호도 검사, 경험 정리, 면접 준비 관련 내용이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사회 진입을 위한 후속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부터 매월 3개 과정별 40명씩 120명을 모집한다. 또 프로그램 운영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이어진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장기간의 취업 경쟁에서 구직을 단념하거나 고립·은둔에 빠질 수 있다"며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구직의욕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해 사회 진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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