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드 윤민 "'복면가왕' 9연승, 아직 믿기지 않아…감사한 마음"

정혜원 기자 2024. 6. 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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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터치드 윤민이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윤민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엠피엠지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차지한 기념으로 연 간담회에서 "이렇게 오랜시간 동안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희로애락도 락이다로 활동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정체를 빨리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이름으로 9연승 가왕을 이어온 윤민은 지난 2일 방송된 '복면가왕'애서 정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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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드 윤민. 제공| MBC '복면가왕'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밴드 터치드 윤민이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윤민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엠피엠지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차지한 기념으로 연 간담회에서 "이렇게 오랜시간 동안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희로애락도 락이다로 활동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정체를 빨리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이름으로 9연승 가왕을 이어온 윤민은 지난 2일 방송된 '복면가왕'애서 정체를 공개했다. 윤민은 무려 19주 동안 도전자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표수를 얻으며 황금 가면을 지켜냈다. 그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현우 이후 약 8년 만에 탄생한 9연승 가왕이자, 최초 여성 9연승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윤민은 "제가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애청자로 출연을 하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9연승이라는 것을 하게 되어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출연 요청이 들어왔을 때 '터치드 홍보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가장 컸다. 나가서 좀 이런 팀이 있다는 것을, 그 팀에 이런 보컬이 있다는 것을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한편 윤민이 속한 터치드는 4인조 혼성 밴드로, 이들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동문 출신이다. 2020년 5월 결성됐으며, 2021년 1월 싱글 '새벽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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