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자체개발 AI챗봇 `채티스트` 상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포뱅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채티스트(Chatist)'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채티스트'를 통해 기존 챗봇의 한계를 극복, 사내 업무 환경 개선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AI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포뱅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채티스트(Chatist)'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채티스트'를 통해 기존 챗봇의 한계를 극복, 사내 업무 환경 개선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AI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양한 문서를 업로드하면 저장된 내용을 파악해 원하는 답변을 제공하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I챗봇 서비스로, 할루시네이션(환각·왜곡)을 줄일 수 있도록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이 적용돼 질문 의도와 문맥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답변이 가능하다.
특히, 분산된 방대한 데이터를 정제하고 답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보다 정확한 응답을 가능하게 했고, 사용자 목적에 따라 여러 개의 챗봇으로 손쉽게 제작 가능하다는 게 인포뱅크의 설명이다. 회사는 사내 인트라넷에 먼저 '채티스트'를 적용, 인사·복리후생·취업규정 등 사내 규정 문서를 활용해 '사내규정 AI 챗봇'을 운영한다. 접근성을 고려한 인트라넷 웹페이지 및 사내 협업도구(팀즈)에 적용했다.
또한 기업 메시지 포털 사이트인 비즈플러스에도 '채티스트'를 적용,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 문의사항을 상담사 연결 없이 신속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복되는 고객 문의 내역 및 매뉴얼을 AI챗봇이 대응함으로써 기존 응대에 소모되었던 리소스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지 인포뱅크 채티스트 총괄 책임자는 "생성형AI가 생각보다 빠르게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AI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채티스트 도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전 기술 분야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채티스트는 AI 챗봇 시장 확대와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푸바오, 너무 보고 싶었어"…중국 반환 2개월만에 대중에 공개
- "아파트 20층 사는데 소름, 4D 영화관 온 줄"…곳곳서 지진 흔들림 신고
- 교통사고로 쓰러진 10대 주짓수 꿈나무, 장기기증으로 생명 살려
- "하룻밤 만에 이혼하기도"…평생 53번 결혼한 남성, 왜?
- ‘에코백’ 든 김건희 여사, 온라인 이틀째 ‘시끌’…네티즌들 반응 보니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