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주여고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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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학교는 전주여자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전주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주여고 이영숙 교장, 안혜정 교사 등이 참석하고, 전주대에서는 박진배 총장, 윤찬영 대외부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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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전주여자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전주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주여고 이영숙 교장, 안혜정 교사 등이 참석하고, 전주대에서는 박진배 총장, 윤찬영 대외부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래 유망 산업 관련 및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특강과 진로 탐색 활동 지원 ▲교육 자원(시설, 연구진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한 실험·실습형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 ▲학생 교류를 통한 교육 봉사활동 지원 등이다.
특히 전주여고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건 및 식품 분야 학과와 연계된 15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 소논문 작성 활동 등 대학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 총장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여고의 창의적이고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역량이 한 차원 높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전주대와 협력을 통해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간호학과와 식품 관련 학과에서 높은 수준의 실험과 실습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키울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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