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부산모빌리티쇼'로 새 출발…'모빌리티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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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가 올해부터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부산 벡스코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약 4년 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국산 수제 스포츠카를 제작하는 어울림모터스 역시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12년 만에 신차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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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신차, 컨셉트카 등 120여 대 전시
부산국제모터쇼가 올해부터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부산 벡스코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6곳 등에서 59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80~90% 가량 차지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했고, 기아는 6월 계약을 시작한 EV3와 함께 EV6, EV9 등의 전시와 PBV(Platform Beyond Vehicle)만의 차별화된 전시존을 꾸민다. 제네시스는 GV70, GV80 쿠페, G90 블랙 등을 공개한다.
약 4년 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 모델은 프랑스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나온다.
수입 완성차 브랜드 BMW와 MINI는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차종을 전시한다. 총 18가지의 모델로 혁신적인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을 폭넓게 선보인다.
국산 수제 스포츠카를 제작하는 어울림모터스 역시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12년 만에 신차를 전시한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보트, 전기 이륜차, 슈퍼카, 클래식카 등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부품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정비 공구 브랜드 스냅온은 툴박스 등 각종 정비 공구를,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은 직접 개발한 2170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와 4695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리 기술력을 각각 선보인다.
행사 기간 ‘코리아 캠핑카쇼’, 자동차 이동체 소재부품장비 및 용품서비스전인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등도 함께 열린다. 야외에서는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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