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앞바다에 치어 25만 마리 방류

김덕진 기자 2024. 6.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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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가 12일 서산 대산 앞바다에 25만 마리의 우럭·광어 치어를 방류했다.

김광희 대산읍 화곡리 어촌계장은 "매년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원하는 치어 방류를 통해 대산 인근 바다의 어족 자원 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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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삼길포 해안서
바지락 종패 방류도 함께
[서산=뉴시스] 12일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과 주민들이 서산 대산읍 삼길포 해상에서 우럭·광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2024.06.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12일 서산 대산 앞바다에 25만 마리의 우럭·광어 치어를 방류했다.

어족 자원 보호와 지역 상생을 위해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날 삼길포 해안에서 주민, 지역 인사와 회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 중 일부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우럭·광어 등 치어 25만 마리를 방류하고 바지락 종패 사업 등을 지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올해 지역 어촌계 의견을 반영해 바지락 종패사업 대상 지역을 우도 어촌계까지 확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인근 지역의 어족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광희 대산읍 화곡리 어촌계장은 "매년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원하는 치어 방류를 통해 대산 인근 바다의 어족 자원 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지난해 엘니뇨에 이어 올해에는 라니냐 현상이 예상되는 등 이상기온에 따른 어족자원 보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바다 가꾸기 사업이 대산 앞바다 해양생태계 보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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