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서 '최고등급'…국고 추가 지원

김인유 2024. 6. 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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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평가는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 요인,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등 33개 분야 84개 진단지표를 통해 방재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 지자체의 안전도를 A~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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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평가는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 요인,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등 33개 분야 84개 진단지표를 통해 방재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 지자체의 안전도를 A~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상위 34개 지자체만 A등급을 받는다.

2022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최고등급을 받은 안양시는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 안전에 두고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며 사전 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안양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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