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가스공사 "임원 자사주 매각, 동해가스전과 무관" '↑'

고종민 2024. 6. 12.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가 상승세다.

최근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과 동해가스전 이슈와 무관하다는 회사 측의 해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 가스·유전 이슈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스공사 임원의 자사주 매각은 동해가스전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상승세다.

최근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과 동해가스전 이슈와 무관하다는 회사 측의 해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주

1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3.64% 오른 4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 가스·유전 이슈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스공사 임원의 자사주 매각은 동해가스전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상임이사 2명은 5월 28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됨에 따라, 공직자윤리법에 의거, 주주총회 5영업일 이내 가스공사의 주식을 매도하라는 관련부서의 권고를 받아 각각 6월 3일과 4일에 주식을 매도했다.

해당 권고는 동해 유가스전 발표일인 6월 3일 이전에 시행됐으며 가스공사는 상임이사들의 자사주 보유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사외이사 1명의 경우, 자사주 매각이 의무사항은 아니다”며 “다만, 해당 사외이사는 노동이사로서 사내에 근무하는 관계로 본인이 자발적으로 공직자윤리법을 적용하여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부장 1명은 6월 11일 공사를 퇴직함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를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