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저탄소 한우 사육모델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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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가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개발 용역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은 소를 비롯한 반추동물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사육모델 개발을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안성시 한우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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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은 소를 비롯한 반추동물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사육모델 개발을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안성시 한우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태일 부시장, 축산단체, 전문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보고받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사육 실증 실험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컨설팅을 동시에 추진해 중앙 정부 탄소 저감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안성시만의 탄소 저감 사육 매뉴얼을 양축 농가에 널리 적용할 계획이다.
유태일 부시장은 "탄소 저감 모델을 구축해 축산부문 저탄소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착수보고회가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 저감 활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축산물 소비자와 함께 공존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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