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긍정적 자아·원만한 대인관계 교육 강화

11월까지 초중고 30개교 선정 '찾아가는 학생 코칭 교육' 운영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12일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학생 코칭 교육'을 운영한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긍정적 자아개념을 확립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설계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신청 학교 중 30곳(초 9, 중 12, 고 9교)을 선정해 운영된다. 

이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신청한 주제는 '자기탐색'으로 센터는 해당 분야 교육 전문 상담사를 강사로 위촉해 각 학교에 배정했다. 

대전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미래를 선도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 코칭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바르게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교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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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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