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매력을 찾아라" 60초 쇼츠 영상 공모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역의 매력을 60초의 영상으로 알리기 위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우리, 중구에서 쇼츠하자'를 주제로 최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짧은 영상을 활용해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관광지와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문화 관광, 행사, 명물 골목 등 대구 중구를 소재로 한 모든 분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최대 60초 이내 세로형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6일까지며 직접 제작한 콘텐츠영상과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작품의 적합성, 창의성 등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3팀 각 30만원 등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문화, 관광, 행사 등 다양한 요소들을 담은 영상들을 공모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쇼츠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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