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 여의도로 본사 이전…200% 무상증자 결정

팽동현 2024. 6.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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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사세 확장에 따라 여의도로 본사를 이전하고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본점 확장 이전과 더불어 지속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이런 주주친화 정책과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할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천해 옮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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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사세 확장에 따라 여의도로 본사를 이전하고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식 490만1526주에 대해 1주당 2주가 신규로 발행돼 총 발행 주식 수는 1470만4578주가 될 예정이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5일이다.

또한 인스웨이브는 2021년 마곡동 신사옥 이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외연 확대에 나서 여의도 앵커원 빌딩으로 본점 소재지를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 상장에 이르기까지 6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올해 3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증강개발 플랫폼 '웹스퀘어AI'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본점 확장 이전과 더불어 지속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이런 주주친화 정책과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할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천해 옮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금융의 중심 여의도로 본점을 이전해 주요 고객사에 더 가까이 다가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모든 행보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DX 선두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기술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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